국내에서 처음으로 KSOP 프로포커 플레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9분의 선수분들을 모시고 WSOP 50주년 기념 BIG50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여 16시간 경유 항공을 타고 힘들게 미국 라스베가스로 넘어가고 악조건속에서도 KSOP의 윤도현 선수는 28,000 엔트리 중에 거의 50위까지 올라갔으나 아쉽게도 437등을 차지하여 상위 2%이내의 좋은 결과를 거뒀습니다. 비록 1위는 하지 못했지만 척박한 한국 프로 포커 환경에서도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한국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7월에 있는 WSOP 메인 이벤트에 KSOP 대회 1위를 차지한 두분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해주시고 앞으로도 KSOP 대회에 관심과 사랑 많이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