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 Schindler: “당분간 게임을 그만 둘계획은 없다” part.2
CP : 거의 정확히 5년 전인 2014 $25,000 high roller at the PokerStars Caribbean Adventure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메이져 라이브 토너먼트대회를 우승했잖아요, $1.2M의 상금과 함께요. 그 전까지만 해도 6자리 입상 상금 기록이 없었고 어찌보면 낮은 바이인 토너먼트들을 많이플레이 했다고 볼 수 있는 데 이러한 빅 필드에서 어떻게 지금까지 올라 오셨나요? 큰 계기가 있었나요?
JS : 그저 열심히 노력하고 런이 좋았던 것 같아요.
CP : 최근 토너먼트 대회의 성향이 많이 바뀌고 있잖아요, $10,000 의 메인 이벤트 바이인 대회들도 크게 바뀌고 있구요. 메인 이벤트 규모가작아지고 여러 많은 하이롤러 대회들, 슈퍼 하이롤러 대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럼으로 인해 POY 상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좋은플레이어들이 상을 못받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당신의 생각엔 이러한 하이롤러 대회 레벨에 오르지 않더라도 탑 플레이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있나요?
JS : 탑 플레이어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가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질 수 있는 답변이라 생각해요. 몇몇은 자신 스스로가 굉장히 샤프하고 잘하며하이롤러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도 토너먼트 서킷에서 수익을 거두는 플레이어라는 걸 증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신 스스로가 가장터프한 필드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그를 탑 플레이어라고 말하는 건 어찌보면 공평하지 못해요. 이론적으로 플레이 하기가 더 터프하다고 해서그가 토너먼트에서 더 많은 엣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 물론 그럴 가능성은 더 높겠지만 말이에요.
CP : 2018년을 돌아봤을 때 자신이 이루었던 것 중 가장 값진 건 어떤 것 이였나요? 특정 대회가 있나요? 아니면 전반적인 노력으로 인해 발전한게 자랑스러운가요? 혹은 게임 접근에 대한 변화도 예를 들 수 있겠구요.
JS : 2018년부터 저는 제 게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그 변화는 바로 결과를 나타났어요. €100,000 in Barcelon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게개인적으론 가장 달콤했고 너무 좋았던 순간이라 할 수 있겠네요.
CP : 앞으로 포커를 통한 목표가 있다면? 은퇴까지 포커 프로로써 그리는 그림이 있나요?
JS : 포커에서의 제 목표는 엣지를 유지하면서 가장 큰 라이브 이벤트들을 끊임없이 플레이하고 경쟁하는 거에요. 당분간은 포커를 그만 둘생각이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