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안 하는 건 남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에 대한 걸 알리고 싶지 않아서라는 거 앎ㅇㅇ

남들 다 하는 카톡 프사마저도 1년이고 2년이고 계속 기본 이미지 해두는 것도 그냥 그런 데 관심이 없어서인 것도 앎...

근데 솔직히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없거나 친구들이 별로 없거나 평가 받는 거에 극도로 예민해서 sns 안 하려는 거, 아니 못하고 있는 것도 있지 않음?

친화력 좋고 인맥 넓으면 sns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겠지. 또 어디 자주 놀러간다면 여행 사진들 찍어 올리기 바쁠 수도 있겠고, 이건 진짜 인생샷이다 하는 사진 건지게 되면 당연히 공개하고 싶어지는데, sns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건 본인의 상황+성격 때문 아님?

인정하라고 쓰는 글이 아님. 관심 없는 사람은 그냥 본인은 그런 거 관심없다고 하면 되는 건데 누가 욕을 함? 인스타나 페북 계정 없는 게 죄라도 됨? 반대로 sns 잘 하는 사람이 그렇게 눈엣가시임? sns 무난하게 잘하고 있는 친구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애가 자꾸 분위기 다 흐려놓아서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