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포커왕 등극 (2018/7월) 월드시리즈 우승 880만 불 차지
티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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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한인 프로 포커 플레이어가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에서 우승, 상금 880만(미화) 달러를 차지했다.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존 신(33·사진)씨가 15일 라스베이거스 리오 호텔 카지노에서 열린 올해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의 메인 이벤트인 '노 리밋 텍사스 홀덤' 경기에서 최종 우승, 상금 880만 달러와 챔피언 팔찌의 주인공이 됐다.
총 7,874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신씨는 결승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플로리다 출신의 토니 마일스를 상대로 10시간 이상의 접전을 펼친 끝에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막판 올인(All-in) 승부에서 ‘8 원페어’에 그친 상대를 ‘킹 트리플’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씨는 “오늘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우승 상금은 내가 삶에서 원하는 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문 :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1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