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중심 '코어 힘' 키우려면... 복근 강화 운동법
[사진=아이클릭아트]
몸의 중심부인
'코어'는
일상의
다양한 활동
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역이다.
보통 코어하면
복근
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넓은 범위
의 근육들을 망라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의 근육들, 즉
복근
뿐 아니라 등·
옆구리·골반·엉덩이에 있는 근육
,
방광·자궁·여러 장기들을 지지하는 근육
등을 모두 포함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하버드의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은 "코어는 우리 몸의 기능적인
동작
과
안정성
을 위해 중요하다"며 "서기, 구부리기, 비틀기, 앉기 등이 모두 코어 근육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30
세부터
10
년마다
근육량
이
3~5
%
정도
감소
한다. 즉 운동을 하지 않은
50
세 중년은 서른 살 때보다
10
%가량 근육이 줄었을 확률이 높다.
코어 근육이 약하면 일상생활에서 하는 일반적인
동작, 수행능력
이 떨어지고,
근육통
이 느껴지거나 자세가 나빠지고
요실금
이 발생하거나 몸의 균형이 깨지는 등 일상의 여러 상황에 취약해진다.
그렇다면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은?
심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
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여기에 더해 최소
주 2회 근력 강화 운동
을 해야 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대표적인 코어 강화 운동은
플랭크
다.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으니, 최소 일주일에 2번은 플랭크 동작을 취하도록 한다.
코어 근육이 약한 사람은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플랭크 동작을 해도 된다. 팔과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플랭크 동작에서 무릎을 굽혀 바닥에 대면 된다. 무릎을 바닥에 댄다고 해서 엉덩이가 봉긋 솟아올라서는 안 되고 머리부터 무릎까지
일직선
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는 바닥과 직각
을 이뤄야 한다.
60
초
동안 이러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한 번에
60
초를 할 수 있으면
1분
을 한 세트로 세트의 수를 늘려나가도록 한다.
코어 근육이 어느 정도 단련됐다면 무릎을 바닥에 대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적인 플랭크 동작을 하도록 한다.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바닥과
수평 상태
를 유지하도록
팔
과
발끝
으로 몸을
지탱
한다. 몸이 일직선을 유지하려면 복근을 비롯한 코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60
초를 1세트
로, 세트의 수를 점점 늘려나
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