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순위 TOP3 드는 ‘이것’, 인지기능까지 개선
사봉티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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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가 인지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 건강에만 좋은 줄 알았던 프로바이오틱스가 인지기능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지앙난대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알츠하이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1984 년에서 2021 년 상반기 사이 알츠하이머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관한 연구들을 탐색했다. 그중에서도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 포함된 15 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먹은 알츠하이머 환자 174 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446 명을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섭취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평균 44 %는 인지기능을 개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량이나 기간에 따라 정도가 다르긴 했지만 유의한 수치였다. 반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뇌유래신경영양인자( BDNF ) 생산을 증가시켜 인지기능을 개선했다고 추측했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는 뇌 안에 있는 단백질로서 부족하면 경도인지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 뇌전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의 저자 주광수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12 주 이상 권장량으로 복용하면 경도인지장애를 개선하거나 인지기능 후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는 ‘숙주에게 이점을 주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로 유산균 외에 여러 유익균이 포함돼있다. 덕분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증가시켜준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상 영양제 판매 순위 3위 안에 들어가고 있다. 다만 크론병,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 Foods’ 에 최근 게재됐다.
중국 지앙난대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알츠하이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1984 년에서 2021 년 상반기 사이 알츠하이머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관한 연구들을 탐색했다. 그중에서도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 포함된 15 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먹은 알츠하이머 환자 174 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446 명을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섭취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평균 44 %는 인지기능을 개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량이나 기간에 따라 정도가 다르긴 했지만 유의한 수치였다. 반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뇌유래신경영양인자( BDNF ) 생산을 증가시켜 인지기능을 개선했다고 추측했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는 뇌 안에 있는 단백질로서 부족하면 경도인지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 뇌전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의 저자 주광수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12 주 이상 권장량으로 복용하면 경도인지장애를 개선하거나 인지기능 후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는 ‘숙주에게 이점을 주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로 유산균 외에 여러 유익균이 포함돼있다. 덕분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증가시켜준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상 영양제 판매 순위 3위 안에 들어가고 있다. 다만 크론병,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 Foods’ 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