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부자 지갑 열려"…가장 오래된 2억 위스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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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부자 지갑 열려"…가장 오래된 2억 위스키 팔렸다

짱티비 0 88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가 최근 한국에서 팔렸다. 몸값은 2억5000만원이다. 앞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와인 ‘로마네 꽁띠’ 컬렉션(2종)도 9100만원에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커진 초고가 주류의 소장 가치에 한국 자산가의 지갑이 열렸다”고 평한다.

16441604557407.jpg 한병 가격이 2억5000만원인 '고든 앤 맥페일 글랜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 [사진 롯데백화점]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한 병당 가격이 2억5000만원인 ‘고든 앤 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 2병이 최근 모두 팔렸다. 한 종합주류업체가 지난해 9월 수입한 이 위스키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달 말 남은 한 병이 주인을 찾았다. 이 위스키는 1940년 2월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 지역인 글렌리벳 증류소에서 담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싱글몰트(한 증류소에서 100% 보리를 증류) 스카치위스키로,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250병뿐이다. 지난달 말 팔린 한 병은 이달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 있는 위스키 전문매장인 ‘위스키 바’에 전시된 후 다음 달 1일 주인 품으로 간다.

앞서 초고가 와인도 팔렸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음력 설에 판매한 프랑스 부르고뉴의 대표 와인인 ‘로마네 꽁띠’ 세트의 가격은 9100만원이었다. ‘로마네 꽁띠 2006’ ‘로마네 꽁띠 2013’이 함께 포장됐다. 지난해 연말엔 병당 가격이 350만원인 일명 ‘킹스맨 와인’(모스카텔 데 세투발 빈티지 1919) 25병이 모두 팔렸다. 전 세계에 500병뿐인 와인이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판매한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빈티지’ 와인 3병(400만~600만원)도 판매 공지를 한 지 30분 만에 구매 예약이 완료됐다.

1644160455872.jpg 지난해 음력 설을 앞두고 9100만원에 팔린 '로마네 꽁띠' 세트. [사진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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