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안 좋아서 겨울에 터틀넥을 자주 입습니다.

대충 백화점 중위권 브랜드들이 후려칠 슬금슬금 하나씩 가져와서 입었는데,

거두절미하고 말하면 그 백화점 중위권 브랜드들 후려칠 보다 더 싸고(터틀넥은 3만원 이하로 잘 안 떨어지죠)

심지어 품질이 더 좋더군요.

에디션에서 산 택가 15만, 1.8만에 산 터틀넥은 벌써부터 보플이 나플나플거리는데

이 제품들은 그런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산 제품들 다 품질이 구매가격에 비해서 경악스럽게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터틀넥과 가디건을 추천하고 싶어요.

메리노울의 거친 면이 싫으시다면 같은 가격의 캐시미어 섞인 터틀넥을 사셔두 좋을 거 같습니다ㅣ.

제가 산 제품들의 품질을 봤을 다른 제품도 품질 하나는 일품일 거 같습니다.

단 핏은 아저씨 핏이에요. 일부러 핏 참고하시라구 올려봅니다.

터틀넥은 목이 많이 조여요. 제가 목이 가는데도 조이는 편이니까 그런 거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사이즈도 100사이즈 기준 98~99정도로 아주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가디건은 편안하게 펑퍼짐한 핏입니다. 질감은 구매가 기준으로 황송할 수준으로 보드랍습니다.

이 제품들, 더 나아가서 유닛 다른 제품들은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터틀넥은 필요한데 핏은 필요없다? 구매하시면 후회 안하실 겁니다.

가디건 주소(딱 한개 남은걸 보니 어디서 추천했나봐요)

ps.제가 착샷을 공유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물건을 고를 때 대충 사이즈 가늠하시라고 올리는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