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임이 존재하는지도 모르셨던분이 많겠지만

약 한달반전쯤 오픈한 북두의권 모바일 게임 리뷰입니다.

게임은 단순합니다.

북두의권 ip를 이용한 수집형 rpg입니다.

한국서버 오픈때부터 한 유저로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장점:

1. 북두의 권 

- 어릴적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그 북두의권이 맞습니다.

켄시로,라오우,레이,토키,신 등 만화속에 등장했던 케릭터들이 총출동 합니다.

저 같이 북두의권 팬이시라면 케릭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 쓸때없이 고퀄리티인 사운드

- 애니에 나왔던, 켄시로의 "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레이의 "쑈오오오오오오오오오"등 

그 사운드를 똑같이 넣어놨습니다.

3. 스토리

-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중간중간 동영상도 보여주기때문에

북두의권을 잘 모르는 분들도 동영상을 보고 북두의권 스토리를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단점:

1. 가챠

- 모든 수집형 게임의 단점인 그 가챠입니다.

한정가챠때 특정 케릭터가 안나오면 흔히말해 꼬와서 접는경우가 나옵니다.

물론 아직 한국서버는 사기급의 케릭터는 나오지 않았는데, 일본/미국 서버에 보면 꼭 필요한 케릭터가 많습니다.

ex) 소닉,무쌍라오우,피폭안당한토키

2. 업데이트 속도

- 일본/미국은 나온지 이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아직 한달반밖에 안되었습니다.

레벨상한은 걸려있고, 새로운 스테이지도 출시하지 않아, 대부분의 유저가 접속한뒤 아이템을주는 스테이지만 스킵하고 게임을 끕니다.

한국 서버는 지금 업데이트 속도가 나름 빠르지만

콜라보 케릭터들이 나오기 전에 게임이 사라질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분들이 지금 북미서버를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저도 한국/북미 두가지 다 플레이 중입니다.

3. 유저수

- 가장 단점인것 같습니다.

광고를 안했는지,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저가 너무나도 없습니다.

제가 플레이 하는 서버가 1서버인데, 아침에 인게임채팅을 쳐놓고 출근한뒤, 퇴근해서 확인해보면

아직 첫페이지에 있습니다.

네이버 공식카페 인원수는 삼천명 정도이고, 글조차도 하루에 10개정도 밖에 안올라옵니다.

그마저도 반정도는 북미/일본 서버 질문

올해안에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할정도의 유저수 입니다.

4. 이벤트

- 미국/일본에 비하여 창렬수준입니다.

물론 서비스한지 몇년된 서버와, 한달된 서버가 보상이 같으면 말이 안되지만

미국/일본 서버에 비해서 너무나도 창렬인 이벤트 보상

이 또한 유저분들이 북미서버로 이사가는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북두의권 좋아하시는분들은 설치한번 해보셔서 플레이 해보세요.

약 40분정도 계신 단톡방도 현재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