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그것이 알고싶다

스포츠소식


경기정보


커뮤니티


경기영상


피해공유


인기소모임


[현장+]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그것이 알고싶다

팔렌가든 3 1164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베일을 벗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 심리스(지도의 경계가 없는 시스템) 오픈월드, 4K 이상의 그래픽, 역할에 충실한 클래스 밸런스 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그래픽을 강조한 '온라인 버추얼(가상) 쇼케이스'에 이어 국내 취재진과의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 세부정보를 순차 공개했다. 

-콘텐츠&세계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자신있게 밝힌 오딘의 핵심 콘텐츠 키워드는 '함께'다. 유저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오딘은 인스턴스 던전, 보스 레이드, 대규모 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함께 플레이하고 경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6234142649285.jpg

16234142650871.jpg

16234142652663.jpg

1623414265429.jpg

김재영 대표는 "극강의 심리스 오픈월드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을 제한없이 누빌 수 있을 뿐 아니라 벽을 오르거나 지붕을 오르는 등 높은 자유도를 만끽할 수 있다"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후 공중 탈 것을 타고 날아다니는가 하면 호수를 헤엄쳐 폭포 뒤 숨겨진 보물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2341426567.jpg

특히 오딘에서 '벽타기'와 '활강' 등의 액션을 통해 다양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개발진은 강조했다. 이한순 PD는 "오딘은 필드를 몹만 잡는 곳이 아니라 유저가 못 가는 곳 없이 탐험하는 넓은 세계라는 느낌을 받도록 구성했다"며 "오픈월드의 MMORPG를 실감나게 느끼기 위해서는 이런 요소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플레이는 유저간 대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른바 '플레이어 킬'(PK)을 진행할 때 높은 지형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수영 및 벽타기로 도망칠 수 있는 점이 단적인 사례다. 대규모 혈투가 예상되는 '발할라 대전'에서도 관련 요소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맵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인 '공성전'도 벽타기와 활강 액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클래스&전직

각 캐릭터 클래스와 전직 포지션도 공개됐다. 오딘은 총 8개의 전직 클래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탱커형 클래스 '워리어'는 방어에 특화된 '디펜더'와 공·수가 적절히 섞인 '버서커'로 전직할 수 있다. 마법사 포지션인 '소서리스'의 경우 원소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아크메이지'와 독 및 디버프를 사용하는 '다크위저드'로 전직할 수 있다. 


궁수 클래스 '로그'는 원거리용 '스나이퍼'와 근접 딜러 '어쌔신'으로 나뉜다. 서포터 역할의 '프리스트'는 전직 시 순수 힐러계열의 '세인트'와 치유 및 버프를 겸비한 '팔라딘'을 선택할 수 있다.  

이한순 PD는 "북유럽 세계관과 어울리는 클래스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 및 사양

오딘의 메인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이다.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만큼 PC에서는 꾸준한 최적화를 통해 고퀄리티 게임성을 유지하는 한편 모바일의 경우 안정적인 심리스 환경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PC 버전은 에뮬레이터 구동환경에서 벗어나 다음게임 환경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다음게임 PC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배틀그라운드'나 '엘리온'처럼 게임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실행하는 형태다. 이로 인해 별도의 앱플레이어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플랫폼의 가장 큰 차이점은 PC 버전의 게임 환경이다. 이한순 PD는 "PC 버전에는 전체적으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특수 효과 등이 들어간다"며 "화면에 단축키 변경과 해상도 대응 등의 기능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4K 이상의 그래픽을 목표로 개발된 게임인 만큼 기기별 권장사양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딘 개발진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현재 시장에서 서비스 되는 MMORPG와 유사한 수준의 사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순 PD는 "모바일 기기의 경우 갤럭시S8(안드로이드)와 아이폰8+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PC는 현재 최소 사양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중이지만 인텔 i5 3GB급과 지포스 GTX 9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가진 환경에서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설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대작은 이제 오딘 하나 남았습니다. 유에 인게임 영상이 들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현장+]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그것이 알고싶다 (bloter.net)

3 Comments
나비야옹 2021.06.11 20:00  
나이가 들었나... 검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구만 애초에 우리나라 게임이 다 똑같은거같음 전부 자동퀘스트에 자동사냥, 밤새 돌리기겠지 뭐
나모키 2021.06.11 20:00  
전 젊은이인데 우리 동년배들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빙수팥 2021.06.11 20:00  
검사보단 v4나 트라하 같은 계열이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