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 P5 M.2 NVMe SSD 2TB가 200달러 이하로 풀렸습니다.

오늘의 딜이라서 앞으로 2시간 30분 정도 남았습니다.

가격은 2TB 기준 195.99 달러이며, 직배시 6.54 달러가 들어갑니다.

(수입통관시 국제배송비는 과세기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제품가+직배비용까지 해서 202.53 달러임에도 관/부가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일단 마이크론도 SSD 분야 메이저 회사이기 때문에

아마존 직배시 해결 가능한 초기 불량을 제외하면

어지간해서는 폐기할 때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어제 올린 킹스턴보다 20달러 정도 비싸지만

20달러 더 주고 살 만한 가치는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단 성능 자체는 PCIe 4.0 이 지원이 되지 않는 게 조금 아쉽지만

속도는 읽기 3,400 MB/s, 쓰기 3,000 MB/s 정도로 나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의미 없는 국내가는 40만원 정도입니다.

다만 이 제품이 한가지 찜찜한 점이 QLC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국내 홍보 자료에는 전작인 P1과 P2에서 폭망한 경험을 교훈삼아 P5는 TLC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으나

영미권에서는 P5에 대해 TLC / QLC 표현이 혼재되어 있는 걸 보면

QLC일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메이저 SSD 제조사이고 스펙도 나쁘지 않지만

QLC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아직 급하시지 않은 분들은 블프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