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후 패전국 독일은 반으로 쪼개졌습니다. 근데 일본과 이탈리아는 안쪼개지고 죄없는 한반도만 반토막 났습니다.

독일은 서방진영과 구공산진영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강대국들이 반씩 잘라갔는데 일본 이탈리아는 위치가 그렇지 못해서 못잘랐죠. 나누는게 아무의미 없거든요.

대신 소련 중국과 국경이 닿아있는 한반도가 반토막 나서 북쪽은 공산진영이, 남쪽은 서방이 가져갔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한반도라는 곳이 양측모두 결코 포기할수 없는 요충지라는 뜻입니다.

이런 위치에 있는 나라들은 힘이 없으면 양쪽 모두에게 쥐어터지지만 반대로 힘이 있거나 머리를 잘 쓰면 양쪽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습니다.

지금 한국의 국력, 만만치 않습니다. 머리를 잘 쓰면 상당한 이득을 얻을수 있어요.

근데 윤석열이 패를 다 까고 시작하는 바람에 벌써부터 얻어터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사드 시즌2가 시작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