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나는게 식민지 근대화론인가 뭐시기.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 경제기반이.. 어쩌구

결론적으로 일제 시대를 겪어서 나라가 근대화 될 수 있었다.

뭐 이런 개소리였는데요.

 

하도 많이 떠들면 사람들이 '그럴 수도' 

뭐 이런 생각을 하나봅니다.

한 때는 이런 개소리를 진지하게 까줘야 했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 때 '뉴라이트'라는 걸 처음 들었죠.

 

 

이명박의 낙수효과도 엄청 웃겼습니다.

대기업이 잘 살면..... 그 물이 흘러??

대기업 총수가 자녀를 낳고,

그 자녀가 또 손자를 낳고,

대기업에 물이 차니

그 집안이 번성해서

그 집안에 필요한 물이 많아지기만 해서..

그 물이 집안 바깥으로 흐를 일이 없는 뻔한.. 개소리.

 

 

아무튼 개소리가 뻔한데

이걸 너무 자주 떠느니,

이게 나름 화두가 되던 시절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들어 딱 그 때 기분을 느끼네요.

박근혜가 어땠다고,

이명박이 어땠다고..

뭐 이런 식?

 

솔직히 보통 사람들은 '느낌'만 남아 있지

디테일한 기억은 없죠.

그래서 무슨 일 있었냐 물으면 대답 잘 못하죠.

 

이런 부분을 찔러서,

사실을 왜곡하는 식의 억지를 부리는 것들 보면

그 방법이 딱

'식민지 근대화론' 같네요.

 

 

 

웃기죠.

윤석열의 당선과 더불어

친이계가 등장하고,

좋아하는 국민들은 거의 없는 이명박 사면이 화제가 되고

 

이 시점에 맞춰서

딱 뉴라이트가 하던 식의 논쟁이 

여기 저기 커뮤니티에 쏟아져 나오고...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이명박이 숨겨둔 재산은 과연 얼마나 되는 것일 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