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한국 컨탠츠가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역사적 맥락에서의 반골기질 때문임.

이게 골 때리는게 "우리가 얼마나 독재에 항거하는지 보여주자. " <-해서 나온게 아니라 은연중에 넣음.

우리야 너무 자연스러우니 인식을 못하지만 독재국가에선 얼마든지 꼬투리 잡겠다면 잡을수 있는거. 

중콩에서 이런 말이 있잖아. 검열 됐던가 제대로 검열되지 않을걸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던가.

그간 중콩이 한류를 먹으려고 얼마나 ㅈㄹ을 많이 했는데 결국 발가락 담그기에 그친게 이 때문임,

투자를 함부로 하기에 정치적으로 너무 위험함.

예를 들어 어떤 작품에 중국계 회사가 투자했는데 거기서 지나가는 말로 천안문을 옹호하는 장면이 있다? 제작사야 한국이니 괜찮다만

중국 회사는 괜찮을까? ㅋㅋㅋㅋㅋ 뭐 운좋으면 괜찮을수 있겠지.

다만 지금 시진핑핑 사상에 반기를 들었다고 굴지의 중콩 대기업들 납짝 엎드리는 판국에 그런 도전을 감수하기에 너무 위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