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지한 상태에서 빌라를 3억에 전세계약 덜컥해버렸습니다.. 잡혀있는 근저당은 없구요

전세보증보험은 생각못하고 전세대출 불가시 계약파기 특약만 넣은채로 계약금 1500도 들어가있어요 ㅠㅠ

공시지가가 1억9천500이라 150%가 넘지 않아서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할거로 보인다는데(대출은 맥시멈까지 가능)

심사자체가 불가능할까요? 

아니면 보장금액을 낮춰서라도 가입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등기상 2년전에 전세가와 동일한 3억에 매매 거래내역은 있습니다

아직 매수자는 없지만 현재 매매는 3억 1천에 올라와있는 상태..ㅠㅠ

제가 전세계약을 해버려서 깡통으로 금방 팔릴거같긴 한데요..

어떤상태에 집주인으로 바뀌게 될지 몰라서 매일매일 불안에 살아야할거같아요 ㅠㅠ

괜히 마음 불편한데 큰돈이지만 천오백 날리면서라도 계약을 포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