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실거주 목적 구매 관련 질문 좀 드리고자 합니다.
집은 나중에 돈 되면 사는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사는 동네 집값이 계속 오르니 이제라도 어케든 사야되나 싶어서 질문드려봅니다.
부부합쳐 월 실수령 1300정도 되고, 현재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아파트(아파트형 오피스텔, 아파텔이라고 하더군요)에서 살고있습니다.
현재 회사와 계약기간이 2023년 5월까지고, 그 이후 계약 연장할 시 사택제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저번주에 들어서 2년 안에 어떻게든 집을 마련해야할 것 같아서 공부중입니다.
(목적은 자산 상승 및 투자가 아니고 실거주입니다. 앞으로 최소 4년이상 천안에서 거주 예정)
회사는 천안아산역 근처에 있고, 현재 회사에서 약 걸어서 20분정도 되는 아파텔에 살고 있어서
가급적 불당동 (구불당/신불당 상관없습니다) 에 집을 얻고싶습니다ㅜ
현재 자본은 모아놓은 돈 1억정도 있고, 신용대출 2억 돼있는 마통 있습니다.
아이는 아직 낳을 계획이 없는 상태고, 제 명의 차 한 대 있는 상태라 당분간 큰 돈 나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세종시 집값이 내려갔다는 뉴스를 봤는데, 천안같이 비수도권 인기지역(불당동)도 집값이 조금 내려갈 확률이 있을까요?
서울/수도권이야 계속 오를거같다고 생각하지만 천안이 경기도권이랑 같은 가격인건 거품같아보여서...
2. 불당대로 두고 신불당은 신축 브랜드 32평이 8-10억, 구불당은 구축(15-17년 정도 된) 32평이 4-5억 선인데
신축 아파트라는 것이 저정도 가치 차이를 실제로 갖나요? 어렸을 때부터 가난하게 커와서 좋은 브랜드 아파트를
살아본 적이 없어서 신축 아파트라는게 어느정도 좋은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ㅜ
3. 2년안에만 집을 사면 되는 입장이라 (전세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 값이 좀 내려갈 것 같다면 2년 기다려볼 용의도 있는데
이 생각에 대해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2년 기다렸다 거품 꺼지면 대출 끼고 신축 vs 그냥 지금 자본에 대출끼고 구축 vs 영끌해서 지금 신축)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