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된 구축 아파트를 최근에 매매했습니다

방1개가 확장이 되어있었고 특별하게 특이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당일 집을 한번 더 보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특약사항에 중도금 후 인테리어를 할수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중도금 지불후 인테리어 실장님과 집을 갔었는데요

확장된방에 곰팡이가 있네요..

왜 계약한날 몰랐을까했는데 계약당시 찍은 사진을 보니깐 커튼하고 짐으로 가려놨더라고요

암튼 인테리어 실장이 철거를 하고 단열을 다시해야 한다했고

구축아파트 노후 문제가 아니라 집주인이 인테리어를 하고 생긴 하자니깐 하자보수등을 청구할수있다 합니다

(기존 발코니에 결로 물자국은 노후라 넘어가야 한다고 해서 말았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을 통해서 집주인 메세지를 전달받았는데요 그정도는 하자도 아니고 살면서 지장없었으니깐 공사비는 제가 부담해야 한다하고요

부동산역시 구축아파트라 그럴수있다 넘길수있는 문제기때문에 소송을 해서 받아내든지 알아서하라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정확히 확인못한 제잘못이 크긴하나 하자보수 담보보험이나 민사같은걸로 기존철거+단열 공사비 청구를 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도배장판만 새로하려 했고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라 좀 많이 아깝다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매도인 부동산의 태도가 너무 싫어지네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