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 후 말소 등기이력 화려한 집 전세 어떨까요.
서울에 원룸 전세 구하고 있는데요.
선순위랑 근저당 대비 시가 하면 40% 안쪽이긴 해요. 토지건물해서 45~50억 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집이 괜찮아서 전세 계약할까 하고 있었는데 집에와서 말소사항까지 등기 열어봤거든요,
압류 건이 많아서 좀 놀랐네요. 물론 다 말소 되있기는 해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지랑 건물이랑 합쳐서인데, 토지에만 잡혔던 가압류도 있네요.
09년 12월 채권자 가압류 5천 (토지만)
10년 4월 취소
10년 4월 1억 6천 채권자 가압류(토지) 1억 6천
10년 5월 해제
10년 6월 1200 채권자 가압류 (토지)
10년 11월 해제
11년 11월 구청 세무과 압류
12년 6월 압류 해제
12년 6월 구청 세무과 압류(토지)
14년 12월 해제
15년 7월 구청 압류 - 교통행정과
15년 7월 해제
15년 7월 채권자 가압류 7천
15년 8월 해제
16년 7월 기획재정부 납세 가압류
16년 9월 해제
18년 4월 구청 가압류
18년 5월 해제
18년 6월 구청 교통행정 가압류
18년 7월 해제
18년 7월 구청 세무과 압류(토지)
18년 7월 해제
19년 5월 임차보증금 6천 중 4천 임차권등기
19년 7월 해제
21년 6월 구청 교통행정과 가압류
21년 7월 해제
소유권 09년 이전된 이후로 이 정도 건수가 있네요.
해봐야 1억 안팎이고 이거 걸려도 근저당+선순위 비율 50% 훌쩍 안쪽이네요.
세금이랑 범칙금을 잘 안내는 모양인데.. 한번 임차권 등기 걸린적도 있고..
다만 한두달 안에는 풀리고 있네요. 중복으로 여러 건이 걸린 적도 없구요.
이력이 화려하긴 한데 경매까지 갈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깨끗한 등기 건물보단 없진 않겠죠)
위치나 전세가격 등등 다른건 다 괜찮다고 할 때,
이런 매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걍 이렇게 화려한건 바로 제끼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