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이른 시기부터 해온 노력이 다행히 빛을 발해주어 하급 공무원이 된 청년입니다. 자랑할 거리도 아니죠.. 그냥 200만원대의 월급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서 근무 중인데, 5~6년 전부터 경기 남부에 자리 잡고 싶어 차근차근 돈을 모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값이 저를 기다려주질 않네요..

꾸준히 부어오던 청약 통장으로 3기 신도시(광명시흥) 청약을 어렴풋이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현재 집값 상승을 보니 그냥 현재 맞출 수 있는 금액 선에서 하루라도 빨리 아파트 구입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물론 마통 포함해서 융통할 수 있는 현금만은 1.5억 뿐이지만 흙수저인 저에게는 일생일대의 고민입니다. 아마 다 끌고 오면 4억까진 될까요..

물론 이렇게 주택을 구입한다면 나중에 생애최초 특공은 꿈도 못 꾸겠지요... 한편으론 이러다가 나중에는 정말 인프라고 뭐고 없이 가격에만 맞춰서 살아야겠구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