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재산에 강탈적 세금 부과하는 게 부동산 시장을 미치게 만드는데 기여한 꼴을 보면서도 아직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밑바닥을 깔아줄 겁니다.

(그리고 부자들이 내는 세금은 결국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거둬서 국가에 바치는 거라는 것도 증명해 줄 거고... 집값과 전월세 더블 폭등으로 말입니다.)

정권 지지자들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겨나 여당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살나는데 기여했다는 농담이 농담같이 들리지 않는 하루입니다.

그리고 삼호어묵 윤세경이 한 말 중 '나라가 망하려면 한 번에 망하는 게 낫다'도 역시 농담처럼 들리지 않네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먼저 자산을 획득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배아파리즘의 심리적 거지들이 투표로 만들어 가는 나라가 어떨지 말입니다.

근로 소득의 의미가 가장 퇴색한 시기가 현 정권 집권기라는 거 그리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니, 빨간약은 먹었지만 아직 무주택인 분들에게 희망은 있다고 긍정적으로 봐야 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