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거지중에 상거지는 누구일까요?
무주택인 분들이 자조적으로 벼락거지라로 본인들의 박탈감을 표현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분들 보다 더한 박탈감을 느끼는 상거지는 누구일까요?
바로 팔고 어찌 어찌 무주택의 늪에 빠져버린 분들이지요.
팔고나서 5억 10억 올라버린 내 물건을 보면서 우을증 안걸릴 멘탈 드물지요.
사실 그분들 속마음 들어보면 지옥이 따로 없지요.
근데 자신이 투자의 귀제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어떨까요?
그러니까 17년도 이전에 서울과 수도권의 미분양을 줍줍해서 피를 맛있게 드셨던 분들 한동안은 자신의 투자 실력이 뿌듣하셨을 겁니다.
아니면 제 지인처럼 노통시절의 상승기에 남들이 부자되는걸 보고 뒤늦게 마용성 썩은 소형 구축을 샀다가 팔고는 푼돈 벌고 만족해하던 사람이라던가요.
얼마나 올랐을 지는 여기 분들은 다 이실거니까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 그래도
벌써 햇수로 3년전이긴 한데 줍줍으로 피 먹겠다고 갑자기 부포 외부분들로 부포가 도배되던 때가 있었지요.
그때 저는 아무리 줍줍이라도 유죽택자 되어서 통장 날리지말고 길게 가져갈 생각하라고 했다 욕을 바가지로 처묵처묵 했었지요.
줍줍은 청약통장 안날리는데 그런 것도 모르는 무식쟁이라나 뭐라나요 ㅋㅋㅋ
돈에 눈이 멀어서 벌어지는 난독에다 에프씨특유의 몰아가기였지요.
아무튼 결과는 3년전에 피 먹고 던진 분들은 지금 많이 우울 하시겠지요.
부동산에 격언중에는 부동산 투자는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가 있지요. 이상하게 요즘은 이 격언을 이야기하는 분들은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뭐 정부가 강제로 엉덩이를 무겁게 만들줘서 일까요?
상급지 참 좋기는 한데요. 저도 상급지 가지고 싶으니까요.
근데 어설프게 욺직이는 것 보다는 가만히 눌러 앉아 있는게 투자로는 이득일 수도 있다는겁니다.
정부에 상납해야되는 돈도 많고 내가 가진 물건의 3년 10년후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기도 힘들기 때문이지요.
결론은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단타는 좋은 투자방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