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가더라도 수도권 특히 서울은 하락할 일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체감하면서도 잘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우리나라는 이미 국제화된 국가입니다. (게다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선진국이죠. 지표는 이미 선진국 진입해 놓고도 한동안 쉬쉬하고 지낸 영향.)
그렇게 욕먹는 중국동포(조선족이라 할 수도 있지만 좋은 용어를 쓰자면)들 수도권에 이미 많고 시골 가면 동남아에서 오신 분들이 논일, 밭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이나 기술 전문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이웃집 찰스(아니면 이웃집 응우라 해도 됨) 중 돈만 벌고 귀국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 중 일부는 본국 돌아가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들이 체류하고 싶어하는 지역은 대도시 그중에서도 서울입니다. (교육, 문화 중심지)
외국인 혹은 이민자를 증가시키는 이 추세는 현 여, 야 누가 집권하던 마찬가지로 봅니다. 출생 국적자가 아이를 않낳으니 이민을 장려해서라도 노동력을 확보하고 국적자를 늘릴 생각은 똑같다는 것이죠. - 준비는 다 해놓고 진행하는 중.
지방에서 서울 오는 인구 이상으로 외국인 혹은 이민자 유입이 계속 있을테고 언젠가는 중국동포, 동남아 집주인에게 전월세 (아마 문화 차이로 전세는 안내놓을테고 월세 선호하겠죠) 얻어야 하는 시기가 오리라 봅니다.
외국인(특히 중국인) 주택 취득에 제약 없다고 지적되니 현재 아직 비율로 소수다고 반론하지만 그 비율 역시 점점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자본은 돈을 끌어모으는 길로 흐르거든요.
다시 생각할수록 서울의 하락은 IMF나 리먼급 경제 폭풍이 와야 가능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