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새벽에 안방 드레스룸 형광등에서 누런 물이 떨어져서 대야로 받아놓고 자고 낼 알려야지 하고 30분후 안방 형광등에서도 물이 뚝뚝 떨어지는겁니다

다음날 알아보니 어르신 혼자 사시는 집인데 며칠간 집 비운사이 비데쪽 수도가 터져 분수처럼 터진물이 화장실 열린 문을 통해 드레스룸과 안방까지 바닥에 물이 다 차서 아랫집인 우리집으로 샌건데

대략 대야에 받은 물이 20리터는 되는것 같습니다

물샐때보니 형광등 부근 천장 벽지가 물에 젖어 쭈글쭈글했는데 다음날 조치 이후로 10일정도 지났는데 젖은 티는 안나는데 안에 습해져서 곰팡이가 생길까 도배는 요구해놨는데 언제쯤 바짝 바를까요?

일상책임보험이 없으시대서

그밑에 침대가 있어 이불이며 다 누런물에 젖어서 세탁맡겼는데 이런것도 배상요구해야할까요

전세이고 올연말 이사예정인데 도배 다시 하기위해 가구 치우고 청소하는것도 여간 귀찮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