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정 나오는 것만 봐도 집값 잡는 방법은 뻔히 나오는거죠
일시적2주택이나 대체주택 등 기한 내에 양도세 비과세되는 물건들은 기한을 넘길 바에
차라리 좀 싸게 팔아도 양도세 내는 것보다 이득이니까 저렴하게 파는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급한 사람이나 던지는 상황인거고 급하지 않은 사람은 지금 팔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가족이 매물 하나 올려놨지만, 아직 비과세 기간 1년 넘게 남아있어서 던질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 다소 저렴하게라도 잔금 빨리 치는 조건으로 팔 수 있으면 무조건 팔거에요.
왜냐하면 비슷한 가격대 내에서 갈아타기 할건데 지금 현금갖고 있으면 급매 잡을 수 있거든요.
결국 양도세를 높여놓으면 물건만 잠기고 존버탄다는 얘기고,
반대로 양도세를 완화하되 '일정 기간 한정으로' 완화하면 조정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기간이 끝나면 문제겠지만.
지금 양도세 중과만 일시 유예해도 나올 물건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출구 막아놓고 종부세로 줘패는데, 출구 열어주면 나올 물건 많겠지요.
근데 대신에 이말인즉슨 똘똘한 한 채는 안떨어지고 하급지만 떨어지겠죠.
삼프로에서 이재명이 이 얘기를 하던데, 그 양반 멍청하지는 않거든요.
슬라이딩 방식까지 제안하던데, 제가 위에서 말한 기간이 끝나면 문제라는 부분까지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는 있는데요
뭐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자면 '양도세 깎아준다 했더니 진짜 깎아주는 줄 알더라" 정도로만 얘기하겠습니다 ㅋㅋ
공약 보면 세금 많이 필요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