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평가 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촌철살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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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국내 주거시장은 적어도 수천만명이 시장참여자로 활동합니다. 임대인이든, 임차인이든, 실거주자든 결국 참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은 무주택, 유주택, 다주택 입장별로 포지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장가격은 수천만명이, 포지션별로, 각자에게 최선의 결정을 내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가격에 저평가도, 고평가도 없다. 현재의 가격은 현재 시점에서의 적정평가다. 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저평가라는 단어에 끌려서 덜컥 집을 구매하는 것은 지양해야하는 바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