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글은 제가 올린글로 괜한분들이 댓글로 분쟁을 하셔서

삭제를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좋은 반향으로 매듭지었습니다

조언들은대로 어제 집주인한테 계갱권 사용하겠다고하니 

바로 연락오더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해서

오늘 집주인 만나서 이야기하고 매수자랑도 통화를 했고

터놓고 이야기했는데 실거주 하겠다고 나가달라고한건

기존 계약을 갱신하면 보증금을 5%밖에 못 올리니

새입자를 새로 구할 생각이었다고 하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현시세대로 올려줬으면 한다고 말했으면 맞춰줬을텐데

서로 감정소비만 했네요

결론은 내년 계약 만기시 기존 보증금에서 35%정도

인상한 금액으로 새로 계약서 쓰고 더 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여유자금은 있는데 목돈 들어가는건 가슴아프지만

제 입장에선 또 집 알아보고 이사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에너지 소비하는것보다는 훨씬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거주중인 집이 생에 첫번째 전세집인데

집주인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고 이해관계로 만난 인연인데

사람을 너무 믿어서 상처를 받았던것 같습니다..ㅎㅎ

막막했었는데 잘 해결될수있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