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후 며칠 고민해도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하여 문의드립니다.

이번에 분양한 후분양 아파트에 생초 특공으로 당첨되었습니다. (분상제, 전매제한 10년, 실거주5년)

꼭 가고 싶었던 곳은 아니지만 형편상 가장 적정 가격이라 생각하여 기대없이 넣었는데 당첨이 되었네요.

다만 4층이라는 점과 이제 건축이 시작되는 주변 단지, 동탄 시내보다도 더 불편한 교통(자차로 어느정도 해결 중)까지 있어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도금 대출도 불확실하여 30프로(계약금 20, 중도1차 10)는 가지고 있는 금액으로 해결 가능하나 이후가 불안하네요.

잔금 대출도 시세 6억이 넘으면 보금자리(조금 넉넉하게 대출 받아 가용현금을 늘리고 싶은 욕심도 있네요)가 안되니 그것도 걱정이고요.

이런 고민은 차치하고라도 과연 객관적으로 괜찮은 것인지 확신이 안서네요.

같은 가격, 같은 주거 환경이라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많을 것 같아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글 씁니다.

나이는 40대 후반이며 아파트 최종가격은 4.7~4.8억 정도 될 것 같고 가용현금은 2.5 정도입니다.

입주 시기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있으며 직장 거리 부분은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