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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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양심적도둑 3 885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당되는 선에서의 실거주 1채는 언제나 옳다 입니다.

 

2014~2015에 매매하신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그때보면 집산다는 사람을 풍자하는 장면도 웹툰에서 나왔을 정도였죠. 무서운 하락장이었으니까요.

제 주변에 마곡 엠벨리 미분양 나서, 제발 사가라해도 온갖 이유대면서 사람들이 안샀던게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신기합니다만.

 

그때 집 사신분들 보면, 저점임을 캐치하셨거나, 아니면 그냥 내집한채는 무조건 있어야해. 여기가 내 터전이니까ㅇㅇ하고 지르신 분이거나겠죠. 아마 후자의 경우가 대다수라 생각됩니다. 제 주변에 그때 집 마련하신 분들도 거의 후자십니다.

 

뭐 그때만 있겠습니까.

최근에 헬리오 입주 시절에 꽤나 긴 조정장도 있었고, 작년 초도 '이젠 정말 코로나 맞물려서 하락한다'하던 때도 있었죠. 올해초 6월 전에 다주택자들이 집 폭풍매도한다고 폭락한다고도 했었죠. 현실은 급매물만 좀 있었지 역대급 폭등이었습니다만...


 

집을 집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고, 집을 투자의 수단으로 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집을 집으로 보시고 매매하는 분들은 자산이 늘었고, 집을 투자의 수단으로 보고 고점고점하시던 분들은 그 시절을 놓쳤다는 점이죠.

 

저도 하급지 구축 1주택자라...다음 싸이클이 오면 놓치지 않고 싶네요.

근데 이제 국민들이 최근의 부동산 시절을 똑똑히 봐서, 그때만큼의 시절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3 Comments
Kkr3w9 2021.12.18 14:00  
정답입니다   저역시 2015년에 샀지만 이게 저점이라고 생각하긴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   당연히 내 집하나는 가져야한다 생각했기에 샀죠   그리고 2015년도 가격으로 보면 저점이지만   당시에 강남 송파 집보러 다녔는데 슬슬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라서 2015년에도  살짝 매도 우위였어요   지방에서 묻지마 갭투자로 송파 아파트 쓸어가던 시절입니다
볏짚 2021.12.18 14:00  
1주택은 집으로 2주택부터는 투자로   근데 많은 무주택자들이 1주택을 투자로,  그것도 부동산이 아닌 주식, 코인보듯이 보고 있으니..   떨어지면 잡는다? 저점 고점 예상이 되면 주식 코인으로 다 부자됐겠죠 꼭 보면 주식 코인으로 돈 잃은사람들이  집은 꼭 저점에서 잡겠다고 무슨 자신감인지
돌출형에어컨 2021.12.18 14:00  
2주택은 몰라도 1주택은 솔직히 누구나 하는 보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이거마저도 안잡은건 본인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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