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자 관련하여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신축아파트 매수해서 입주했는데,
아무래도 분양으로 입주한게 아니다보니, 하자접수기간이 거의 종료된 시점에 입주를 하게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가지고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입주 후에 최대한 하자접수는 하긴했지만 신청하지 못한 하자 건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일단은 단지에서 건설사 상대로 하자 소송 진행중이라 참여를 하여 문제 있는 사항을 전부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당장 실 생활에 너무 불편하여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 매도자를 상대로 하자 건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몇가지를 적어보면
1. 전체 창문들이 이중창임에도 불구하고 외풍이 있습니다. 드레스룸에 있는 창문은 외풍이 특히 심함.(드레스룸 문 열어놓으면 바람 들어오는게 느껴질 정도)
환풍기 고장 공용욕실 및 부부욕실 환풍기가 불량입니다. (29층이라 바깥 바람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걸 몇일 전에 알았습니다.)
부부욕실은 흡입이 아예 안되는 수준이고, 공용욕실은 흡입이 왔다갔다합니다.
부부욕실 벽타일 깨짐 및 떨어짐 (하자 접수했으나, 소송진행으로 언제처리될지 몰라 불안불안합니다)
매도자는 분양받고 바로 전세로 내놓아, 집을 본적이 아예 없습니다. 매도할 때에도 집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집 함께 보자고 시간 좀 내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지를 않아서, 전화로만 적당히 협의 봐서 잔금치루고 들어왔는데.... 살다보니 정말 답이없네요...
매수전에 신축에서 전세로 2년 살았었는데, 그 집과 비교하니 1군 브랜드인거 치고,, 너무 집이 허접하네요.....
뽐뻐님들 의견 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