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2월에 임대사업자인 집주인과 전세를 계약하고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곧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기에 계약 연장을 하고 싶어서 제가 먼저 집주인에게 문의를 했으나

 

집주인은 지금 제가 거주하는 집 때문에 종부세가 1000만원이 더 나오게 생겼으니 

 

현재 거주 중인 집을 매매할 생각이 없으면 계약기간 만료 전까지 비워달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고 정중히 요청드렸으나, 

 

현재 집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마침 매매할 사람이 생겼으니 나가달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세입자로서는 기댈 곳이 계약갱신청구권 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을 하겠다고 했으나,

 

집주인은 현재 거주중인 자신의 집을 팔고 제가 사는 전세집으로 들어와서 살겠다는 문자와 함께

 

며칠 후 내용증명까지 보내왔습니다.

 

 

 

이럴 경우, 이사 이후에 현재 집주인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모니터링 하는게 최선인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주장할 수 있을 법적 근거나 주장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