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몇군데 돌아다니고 매일 밤 잠을 설칩니다.(고민...)
단지만 여섯군데 돌아다녔습니다 .. 단지마다 타입 별로 이것저것 본다고 3~4개 본거같고
행복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그렇게 2주를 돌고나서
지금 단지 두군데로 좁혀졌습니다.
이 두 단지가 너무 좋아서 고민입니다;
일단 저는 30대 예비신혼부부이며, 아직 애기 계획은 없습니다(딩크족은 아닙니다.)
후보 A
장
- 1800세대이상의 대단지
- 초품아
- 메이커 건설사
- 단지간 거리가 멀어 단지내 조경이 훌륭하고 단지 앞 바로 강을 낀 산책로와 공원 풍부
- 인근 큰 대로가 없어 조용함
단
- 14년식으로 인테리어 필수(도배 필름에서 해결되면 다행...)
- 엘레베이터가 2가구당 1개라 출퇴근시 복잡
후보B
장
- 20년식 신축이고 주복이라 층간소음에 강하며 인테리어가 맘에들어 입주 청소정도만 하면 됨
- 주상복합형이며 단지내 5분거리 상권 100% 입점 완료(스벅, 버거킹, 유명병원, 대형마트, 학원 등...)
- 무인택배함, 일괄소등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신 편의시스템 적용
- 엘레베이터 동 당 4대라 엘베스트레스는 없음
단
- 300세대 갓 넘어가는 세대수라 단지내 조경 거의 없음.
- 바로 앞이 도시내 교통량 top3안에 들어가는 곳이라 교통량이 어마무시함, 그에 따른 소음 발생( 20층 이상 올라가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 늦은 밤 주차 환경 열악(거주자들 말로는 밤 10시 이후 좀 힘들다고 함...)
- 초등학교 도보로 10분이며, 큰 도로를 횡단하는 루트라 사실상 등원 시 도움 필요
A와 B 가격비슷비슷....
참 고민이 많네요 ㅎㅎ
가격이나 좀 차이날것이지 ㅠㅠ
지금 생각하는게
A로 가게 되면 가전과 리모델링 싹 해서 그냥 눌러 사는거고
B로 가게 되면 가전만 하고 좀 살다가 애기 초등학교 들어갈때 쯤 인근 신축 청약으로 이사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