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평수 미래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는 소형평수가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어떤 분의 분석을 봤는데, 이렇게 보시더라구요.
과거 2006년도에는 대형평수가 이끄는 시장이었습니다.
평당단가가 대형이 더 비쌌죠.
건설사는 동일한 땅이 있을 때, 대형을 만들어야 돈을 더 벌었습니다.
대형이 대세였기 때문에 건설사는 대형을 만들어서 분양했고 분양은 항상 잘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부동산 상승이 꺽입니다.
상승세가 꺽이기 전에 분양된 대형평수 아파트 공급은 그 이후로 계속 됩니다.
결국 시장에 대형평수가 과공급된 상태가 되고 수요는 적습니다.
소형평수에 비해서 대형평수가 가격이 크게 떨어집니다.
시장에는 소형평수가 적습니다.
결국 새로운 상승기에는 수요공급에 따라 소형평수가 오르는 상황이 발생한겁니다.
지금 건설사는 소형을 분양해야 돈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신규분양 아파트를 보면, 대형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의 분석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냥 유튜브 내용이예요)
이제부터는 그 분 예측입니다.
이번 상승기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마무리 되고 나면,
시장에는 소형만 쌓이게 될거라는 겁니다.
상승기에는 돈을 벌기위해 너도나도 사들이기 때문에 소형이 부족하다고 착각이 되지만,
하락이 언젠가는 시작되면서 실거주 중심으로 돌아가면, 쌓여있는 매물때문에
소형의 하락폭이 클거라는 겁니다.
이 엄청난 매물을 소화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크게 하락한 소형의 공포때문에
다음 상승기에는 공급이 부족한 중대형중심으로 먼저 움직이며, 상승을 시작할거라고 예상을 하더라구요.
그러면, 돈이 대형에 쏠리게 될거라는 겁니다.
물론, 지금 상승기가 꺽여야 하고 오랜 정체기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주아주 먼미래라서 당장 대형을 사서 대비해야할 상황은 아니지만요.
이 분 말씀은 1~3인가구가 늘어나서 소형이 인기가 있다는 것은 말도안된다고 합니다.
그냥 오르는 아파트에 돈이 투자될 수 밖에 없고, 소형이 올랐기 때문에 너도나도 소형만 찾으며
계속 소형만 오른다는 겁니다. (마치 코인에 돈이 몰리면 폭탄돌리기하듯이 오르듯이..)
즉, 대형이 움직이면 너도나도 돈을 벌기 위해서 대형을 사기때문에 1~3인가구는 중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럴듯하기도 하면서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