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755462 

 

 

반갑습니다.

사실 별 쓸 내용이 없었는데 오늘  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의  '한시적 양도세 0" 방안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선거용 블러핑이지만

만약에 '양도세 중과 유예'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 에 대해  부포 고수형님들 제외한 우리 좁밥들끼리 이야기해보려고 글을 씁니다.

실제로 지금 다주택자 중에서는 중과세 유예 없애주고 장특공 혜택까지 살짝 섞어주면 일부 수익실현을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분명히 '하락'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전  우리 좁밥 부린이들은 '매수 마지막 열차' 라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조정이 나왔던 시점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1. 보유세 과세 기준인 6.1 이전인 5.31까지 잔금 조건

2. 양도세 일시적 중과세 유예

3. 1주택자 장특공 80% 유예

요 3가지입니다.

실제로 2019년 상반기는 9.13 대책과 함께  종부세 두려움 / 중과세 일시적 완화(10년 이상 보유자) 에 대한 매물이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신/준신축 고점대비 20% 가량 하락 ( 이는 리먼 정도의 충격)

양도세마저 '찢'어 버리는 남자  

이재명의 양도세 중과세 완화 정책을 보겠습니다.

 6개월 내에 빨리 팔면 혜택을 많이 주겠다. 예를 들어 기본세율만 적용해주겠다, 중과세를 배제해 주겠다. 거기서 좀 늦어졌다, 9개월이라고 하면 혜택을 줄이겠다. 12개월이라고 하면 더 줄이겠다

팔 사람은 빨리 팔라는 신호를 주고 싶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 같은 건 당신이 이상한겁니다. ^^)

기본적으로 6개월 이내에 팔면 중과세 100% 면제  9개월 12개월 갈수록 줄어들고 1년이 넘어가면 종료됩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1. 6개월 안에 가장 큰 조정이 찾아옵니다.

 

2. 6~9개월 사이 가격이 조금 오른 상태로 거래됨(왜냐? 덜 깎아주잖아유)

3. 9~12개월 사이  가격이 전고 근처 or 전고 넘기 시작

이후 칙칙폭폭 상승시작

양도세 중과세는 현 정부 들어와서 생긴 기형적인 과세 방식입니다.

기존에도 일반세율로 최대 42%(현재 45%) 의 양도세를 내왔는데   정말 매물을 쌓아서 하락유도를 하고 싶다면   중과세 전면 폐지를 넘어서

집값이 안정화될때까지 양도세 단일세율 25~30% 정도로 계속 낮추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찢남 이재명 후보는 시장을 다시 상승시킬 원동력이 필요하다고 믿고 계신 것 같습니다.(국토보유세를 많이 걷으려면 더 많이 올라야하니. 예측 ㅍㅌㅊ인가요?)

 

일시적 완화의 경우  시장에서 던질  '이익 실현자' + '심약자' 매물이 종료됨가 동시에 가격이 원상회복(최소) 되는 모습을 또 한번 겪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중과세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정리한 사람들이 향할 곳은 바로

 

강남,서초,송파,용산 등의 고가 부동산 시장입니다.

 

왜냐? 우리 재명 후보님께서도 다주택자를 찢어버리신다고 하셨고 1주택자는 그나마 보호하신다고 하셨거든요.

 

"아 뭐 없냐? 살려는 드릴게~"(죽지 않을 만큼은 세금 내게 봐드릴게)

 

 

그럼 여기서 우리 부린이 친구들의 포지션은 뭐가 되어야 할까요? (매수 대기자라면)

 

1. 양도세 완화 1단계 기간인 6개월 이내 매수입니다.

 

철저하게 이 기간안에 매수하셔야합니다. 다만 발표 직후보단 1~2개월 간을 보시고  이전 글에도 적었듯이  내가 꼭 매수하고싶은 지역

 

3군데를 정해서 계속 임장+떡방 사장님들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합니다.

 

그러다가 3~4개월에 매수 (이유는 이 때가 심약자가 1차 하락이후 극심한 마음의 충격이 오고  보통 종부세 중과 때도 3~4월에 매물이 정리되고 5월이 지나서 5.31로 다가갈수록 급한 사람은 다 사라짐) 하거나   마지막 6월 종료 직전에  '잔금 일주일 이내' 치는 조건 등의 급매를 노린다.  

입니다.

 

 

2. 자금력이 좀 되는 케이스

 

 1) 상급지 갭투 + 월세 

 

찢재명 형님의 양도세 정책이 종료될 경우  강남은 폭등을 하게 될 겁니다.  시장에서 중하급지 매물 정리할  완벽한 출구전략과 시간을 주셨고

실수요 1주택자들로 더욱 심각하게 개편될 강남은 떡상을 예상해봅니다.

 

자금력이 좀 되고  맞벌이로 버틸만한 분들은  상급지 갭투 + 급지 낮춰서 월세 전략 추천합니다.

 

 

 2) 자금력 풍부 

 

 -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의 '심약자' 매물 받아먹기

 

현재  압구정,성수,목동,여의도, 잠실, 삼성,대치, 청담 이 구역은 매수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반대로 보면 '매도'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하지만 항상 '팔아야 하는 사람'은 존재하는 법이니  무주택인데 자금이 풍부하신 분은 여기서 나오는 심약자 매물을 꼭 받아드시길 바랍니다.

 

 

 

재명좌가 정말 영악하다고 느끼는게  '시장' 의 말을  듣는 척하는 재주와 지금의 떡상도 '나는 아직 배고프다' 라는 느낌을 받네요

 

물론 선거철이라 아무말 대잔치가 나타나는 거지만 오늘은 혹시라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을 시  부린이들이 취할 포지션을 좁밥 시선에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