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구하고 있는 예비신혼부부입니다.

집은 한 번도 전세든 월세든 구해본적이 없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라 질문드려요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고양시 화정동쪽에 전세 집을 보고 있는데,

어떤 매물이 유독 저렴한 매물이 있습니다

직접 가보았는데, 나쁘지않아서

부동산 중개사님께 여쭈어보니

주택임대사업자 매물이라 싼거라고 말씀 하시네요

(주택임대사업자매물은 임대차3법과 상관없이 무조건 5%밖에 올릴 수가 없다고,,대신 집주인에게 다른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게 재계약도 아니고 저는 기존 세입자가 나가면 새로 계약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이렇게 싸게 내놓을 수 밖에 없나요??

너무 싸서 찝찝한데(시세는 3억 초 정도인것 같고 매물은 2.3억입니다)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전세집 구하는 거라 디딤돌 대출 풀로 가져가며 이사하는 지라

최대한 조심하고 사기 당하지않고 싶거든요

찝찝하면 거르는게 맞지만

찝찝한 이유가 제 지식으로는 너무 싸다는 것, 주택 임대사업자 매물이라는 것 밖에 없는데..

이 매물을 가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자금사정상 다른 곳 가기가 힘들어서요.

혹시 주택임대사업자 매물에 대해서, 또 시세보다 싼 집은 어떤걸 조심해야하는지 조언 주실 수 있으실까요?

추가로 이런경우 보증보험을 들면 모두 안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