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jamora…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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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실거주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지나보니 집보러 다닐때랑 처음 이사오고 6개월정도가 가장 좋을때 였네요
신축 첫입주라 입주 청소말고는 특별히 한게 없는데 하자없고 무난하게 잘지내는걸로 대만족 입니다
요즘 금리폭등으로 다양한 예측이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 하면서 살고있네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국평 초역세권 초품아에 현금 확보 가능한 곳을 찾아다녔었는데 나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집이란게 돈으로 따지면 끝도 없다는 생각과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신념을 끝까지 갖고 살려고 합니다
사람일이라는게 내일일도 알수가 없는데 요즘 너무 돈만따지는 시대가 된거같아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산다면 그게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파트 가격이 폭등해서 좋은건 잠시였고 적은 월급이지만 땀흘려 가며 일하고 조금씩 저축해서 잔고가 늘어가는걸 볼때 이자받을때 자본주의의 속성을 모르던 순수한? 뭐 그런 어렸던 시절이 훨씬 더 좋았던 시절이었던거 같습니다
쫄보라 폭락할거 대비해서 영끌안하고 현금 일정부분 남겨놓고 등기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