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인데 문의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세 세입자인데, 2년 계약 종료 시점이 올해 4월이었는데,
집주인이 내년 4월에 자신이 들어와 살거니 그때까지 1년만 더 살고 집을 빼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따로 집을 구해서 내년 2월에 이사를 가기로 통보하고 (지난 8월)
집주인에게 2월 말 까지 전세금을 돌려달라고 하고 ok를 받았습니다. (관련 내용 보관중)
그런데 돌연 집을 다시 전세를 내놓겠다며, 부동산에 내놨고
싸게 내놓은 편이라 집보러 계속 오고있는데, 집이 계속 안나가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계속 집을 보러 오는 통에 개인 일정도 못잡고 하다가 부동산에
토요일만 보러 와달라고 했는데, 토요일에 2~3팀 항상 걸리는 통에
토요일은 아예 개인일정을 못잡는 상황이구요 일단 최대한 협조는 하고있는데
길어지니 점점 짜증이 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의좀 드리겠습니다.
1. 집주인이 본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이사준비를 한건데, 말을 바꿔도 어쩔수 없는
부분인가요? 저희가 집보러오는거 협조를 해야하고, 협조 안하면 보증금 늦게돌려
받아도 어쩔수 없는 건가요?
2 만약에 내년 2월까지 집이 안나가면 보증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3. 만약에 2월까지 집이 안나가고 저희가 이사를 가게된다면
(자녀 학교 등 문제로 무조건 가야되는 상황이며, 보증금을 적시에 못받고 이사하는 상황 전제)
저희 가족 모두 이 집에서 전출처리 해도 추후 보증금 받는데 무방한가요?
아니면 아이엄마 최소 1명은 남겨 둬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