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분양연기를 하더니 확장비 포함해서 9억 꽉 채우고 나온거 보고 ㅅㅂ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어찌됐든 정말 오랜만의 우리도시 분양이라 계산기 두들겨보고 있는데 제 소득으로 20년 대출이면

어떻게든 될거 같은데 문제는 계약금(10%)이나 중도금 대출이 나오겠냐 싶더라고요.

일단 현금은 6천만원 들고 있고요. 전세금은 3억 8천(전세대출 2천)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작년 연봉만큼만 나온다면 1차 중도금(내년 7월)까지 내고 그 사이 전세빼고

더 저렴한 전세로 이사해서 차액으로 입주까지 시간은 벌수 있을거 같은데요.

반년전만 해도 당연히 되겠지 싶지만 요즘은 될까 싶어서요.

정리하면 

1. 신용대출 1억 정도 받고 차액은 다른 방면으로 준비해서 계약+중도금1차인 1억 8천을 해결한다.

2. 나머지는 중도금 대출을 받는다.

3. 혹시 모자른 현금은 전세 빼서 차액으로 2억 정도 마련해본다. 

4. 혹시나 가능하다면 전세대출을 억 단위로 받아서 여유돈을 벌어본다.

그리고 혹시 제가 더 고려해야할게 있을까요? 

어디 상담할 사람도 상담해볼 곳도 없고해서 요즘 어떤가 싶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