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조기상환하고 근저당말소하고 왔습니다.
새치머리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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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아랫글에 왜 대출을 빨리 갚냐는 분도 계시긴한데..
저는 그냥 2년만에 다 갚았습니다.
투자할 곳도 없고 내년에 이사 예정이기도 하고..
그리고 여윳돈으로 투자했다가 원금까지 엄청 까먹는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 내렸던 결정이 대출까지 다 갚고 정말 순수한 여윳돈으로만 투자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내년 이사때까지 나갈 이자비용도 아깝다 싶어서 그냥 다 상환하고 오늘 근저당 말소 신청하고 왔습니다.
근저당말소를 셀프로 하려고 알아보고 정말 웬만하면 제가 하려고 했는데...
왔다갔다 차비만 만원이 넘게 나오고 인지세등 비용도 만원은 들고...
그냥 속편히 은행 법무사한테 4만원 주고 맡기는게 나을듯 해서 그냥 맡겼습니다.
대출이 없으니 속은 편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