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준 집 이제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대출을 풀로 받아야 할지, 한푼이라도 적게 받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리일때는 그냥 받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자가 너무 올라가니 무서워서요.

특별히 따로 쓸 곳은 없고, 대출 받으면 좀 더 초반에 넉넉하게 살 수 있고, 적게 받으면 여기저기서 대출 끌고와서 조금 정신없는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마이너스통장 대출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빨리 갚을 수 있는 마통이 더 나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요.

지금 고민하고 있는 건 아래와 같습니다.

1. 최대 대출 + 기간 가능한 길게 + 원리금 균등

2. 최소 대출 + 기간 10년 + 원금 균등

2번으로 해도 어떻게 버티면 버틸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아요. 

현재 집에서 2-5년 정도 살고, 30평대로 넘어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어떤 형태로 가는게 일반적으로 더 좋은 형태일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