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효도 받을 꿈이 사라졌네요 ㅠㅠ
퐁포르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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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아침에 댓글 쓰다 생각난 나의 깨진 꿈 하나 ..
개인적으로 자식에게 바라는 효도는 특별한거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지 앞가림이나 하고 살면 그게 효도라고 생각하니까요.
무슨 생활비지원이니 용돈이니 그런거 바라지도 안습니다.
본인 가정이나 잘 건사해서 살면 나에 대한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딱하나 꿈이 있다면
자식 직장의보에 피부양자로 올라가는거 하나 였습니다.
아 근데...
연금 때문에도 안되고 부동산 때문에도 안되게 생겼네요.
노후생활 수단 때문에 평생 자식덕 못보고 살게됐네요.
이렇게 쓰면 또 배부른 소리한다고 죽창들고 달려드는 분들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그 지역의료보험료 낼려고 늙어서 벌이찾아 다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게 평생 살아서 그만큼 만들어 놓은 분들이라 그 습관 어쩔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