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것이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부모님이 1주택자였다가 다른 집 지분등기했는데

1가구 2주택이지만 지분율 계산하면 공제범위 내라서 그냥 문제없겠거니 넘어갔는데

갑자기 백만원짜리 종부세 고지서가 날라와서...

뭐 결론은 부모님께 직접 세무서 가서 경정신청 하시라 알려드려서 안내는걸로 결론이 나긴 했지만

(아마 지분취득 사실이 공무원 실수로 누락이 돼서 통으로 계산한거 같네요)

일처리를 제대로 안한 세무공무원의 잘못인지

아니면 세법을 걸레로 만들어 세무공무원의 혼을 빼놓은 정부의 잘못인지...

일단 짤방의 종부세 빌런은 두들겨맞고 런했지만

반드시 종부세라고 해서 확정고지된 상태로 납부하지 않고 경정하는 케이스도 희귀하지만 있긴 하네요.

(어쨌든 세무사는 끼지 않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