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기념 새정부 부동산 정책 분석3
매번 비슷한 내용으로 리포트 올리고있으니
비슷한 주제에 피로하시거나 지루하신분은 패스부탁드립니다.
20년이상 노후아파트 비중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있습니다.
서울주요간선도로 운전만해봐도 주변아파트 풍경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큰차이없으니까요
그렇답니다..
이제 그만 지하주차장 딸린 아파트 지으면 안될까요?
아파트는 현재정부 기준으로 사치재이니 빌라까지 포함해도
세대수증가율 대비 가구수증가율이 많이 모자랍니다.
멀쩡한 건물 부수는 재건축
원주민 쫓아내는 재개발은
현정부 기조에 따르면 아주 나쁜 사업방식이라는데
리포트 내용이 무엄하게도 필연적이랍니다.
간단히 말해서 재건축으로 인해 초과수익이 발생할시
마진의 대부분을
건설사가 먹으면 > 토건적폐세력
조합원이 먹으면 > 탐욕스런 조합원
일반분양자가 먹으면 > 착한 부의 재분배
지금까지 상황이 이지경이었으니 공급이 제대로 될리가 없겠지요
전국기준 주택총수요대비 공급은
오피스텔까지 끼워넣어도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합니다.
진작 사람들이 원하는 국평신축 공급좀 해달라니까
자꾸 초소형 임대만 공급하고 담벼락에 페인트칠하고..
현재 주담대 대출 가산금리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한번 알아보자면..
( 현시점 기준금리 1.25%, 주담대 4%로 가정)
노무현 정부때 기준금리가 4~5% 사이였는데 주담대가 6% 안짝이네요..
어라? 뭔가 이상하죠?
이명박정부때는 기준금리 2~3%인데 주담대 4~5%
??
박근혜 정부때는 현재와 같은 기준금리 1.25 구간에서
대출금리는 2.7~3.25% 수준이네요..
ㄷㄷㄷ
그런데 왜 현정부 들어서 유독 기준금리대비 주담대금리만 급격히 올라갈까요?
상기 그래프는 최근 금리인상전 내용인데 대충 기준금리 1%에 대출금리 4% 네요..
즉 금리 스프레드가 역사상 최대치로 벌어져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친듯한 가산금리의 원인은
1. 은행의 탐욕으로 금리차 벌어졌음
2. 정부의 도덕적 권유로 인한 은행의 자발적 대출규제... 그로인한 대출총수요 대비 대출공급부족으로 금리인상
저는 부린이라 둘중에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현재 지난 20년간 최대치로 벌어진 금리차이는
더 벌어지기보다는 줄어들거라 생각하는게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번글에서 올해 금리인상 폭을 50BP(0.5%) 정도로 예상하니
(현재 인플레가 수요측면이 아닌 공급측면 문제라 무작정 금리인상이 능사가 아니기에)
몇몇분이 비웃던데 100BP라고 가정해봐야 현재 대출금리랑 별차이없을겁니다.
아님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