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제가 지원한 타입에서 다자녀가구 전형이 2명 미달이 떠서 예비까지가 그 번호 채운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전형에서 넘치는 인원으로 다시 추첨 돌려 2명을 채워넣었더군요.

이번 주 초에 서류 준비해서 계약날 오라는 이야기 듣고 서류 다 준비했는데 오늘 전화와서 

계약 고민하던 2-3명이 어제 마지막날 모두 계약해서 100% 소진되고 부적격도 한 명도 없다는군요.

그래도 서류 제출은 할 수 있냐 물어보니 서류 제출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예비 2번이 낙첨되다니.. 내년부터 DSR 규제가 강화되니 모두 막차라고 생각하고 포기않고 계약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내집마련 곧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꿈에 부풀었는데 다시 청약 하려니 막막하지만 힘내야죠 ㅠㅠ 

예비 2번인 저도 이런 마음인데 예비 1번은 오죽하겠냐마는.. 아 상심이 크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