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내집 될 줄 알았는데 쫓겨나게 생긴 판교 주민들.mp4
티스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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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10년 전에 1억 9천이라는 거금 들여서 임대로 들어왔고(당시 이 돈은 분양가와 맞먹는 돈)
그동안 청약 제한까지 당했고 임대료 오르는 것까지 다 감당하면서 살았던 이유가 10년 뒤에는 아무튼 내집이 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는데
갑자기 주변 시세에 맞춘다면서 분양가가 2억에서 7억으로 확 뛰어버려서 졸지에 10년간 잘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답니다.
이 일로 LH와 민간 건설사들이 챙길 시세 차익이 2조 원대 수준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