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몇년째 방치되어있던 건물을 수리해서 들어가 사시고 싶다고해서 알아보는중입니다. 

75년도에 지어진 52.5㎡ 짜리 단층건물이라 좀 낡았거든요. 

수도관이 터진적이 있어서 수도공사랑 바닥 보일러 공사를 해야할거 같아서

견적을 두개 받았는데 서로 좀 차이가 문의 올려봅니다. 

양쪽 다 부가세는 불포함 가격이고

1번업체는 지붕이랑 중문은 안해도된다며 안하게되면 800정도 빼주겠다는 입장이고,

2번업체는 지붕을 꼭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무너지려고한다하니 저희도 해야할거같고 금액차가 저정도면 실내 자재의 차이인가?? 하고 있습니다만

자재나 인테리어 샘플이나 이런건 공사 진행하면서 보여줄수 있다고해서 선택이 좀 어려워서요. 

마음은 다 때려부수고 다시 지으면 좋겠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많지않아 수리 후 도배 장판만 할까했는데 

하고 싶은 욕실은 못 고치고, 지붕만 뜯게 생겨서 아쉬움에 문의 올려봅니다. 

이 공사를 시작할때 방을 하나 트고, 욕실이 변기랑 세면대 밖에 못들어가는 사이즈라 약간(한평정도)의 증축으로 욕실을 넓혀보고자 했으나

양쪽 다
방을 하나 트는건 가능, 

욕실 증축은 복잡해서 돈도 시간도 많이들고 힘들다고 합니다.. (이게 이번 공사의 이유였는데...)

대충 발로 그린 평면도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하기는 아쉽고, 업자들과 어떻게 협의를 봐야할까요?

견적은 적당한 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