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동산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금수저거나

(뭐 근데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렇게 부자들만 정밀 조준사격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런걸 바라시면 저기 과거의 소련이나 북한에서 찾아보세요)

근로소득이 꽤 있어서 그 동안 돈도 모았고, 그 근로소득 바탕으로 신용대출도 땡길 수 있고 상환도 가능한 계층입니다.

정치권에서 불로소득 불로소득 하니까,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이 어디 부동산으로만 돈 버는 줄 아나보네요. 수익형 부동산이면 모를까, 아파트같은 차익형 부동산은 세금 내야하면 뭐 집팔아서 낼겁니까? 세금같은 거 낼 수 있는 근로소득이 있어야 버티는거죠.

내가 과하게 레버리지 땡긴 상태에서 폭락하면 문제가 되더라도, 그만큼 레버리지 땡겨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뭐 5~60대라서 더 이상 근로소득 땡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라리 실물자산의 명목가치가 떨어지는 게 내 근로소득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인데 이걸 싫어할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