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비때문에 일시적인건가? 싶어서 당장 크게 안불편하고 비 그치고나서 상황을 보고자 오늘 일어나 확인했는데 누수되는 양이 줄지가 않더군요.

관리소에 연락을 드리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보니까 주방쪽 벽쪽으로도 물이새서 벽지랑 바닥에 물이 고여있네요..

윗집에 방문하였는데 4층에는 공실이고 5층에 마침 집주인분께서 계셔서 확인차 들어가보니 집주인분께서 하시는 말이

아침에 와보니 수전함 밸브쪽에서 물이새서 본인이 밸브를 잠궜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5층에 인테리어 한다고 주말에 왔다갔다 하더니 아마 업자가 열어놓고 그대로 간거 같다고 말하시네요.

화장실이야 큰문제가 없는데 주방쪽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입니다.

큰 피해는 없지만 벽지쪽에 물이 내려온 흔적이 있고 벽 위쪽으로는 물이 스며든 흔적들이 많은데 이걸 도배를 다시 하고 보상을 받아야할지..

드라이기로 말리기만하고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네요..나중에 곰팡이 이런문제 생길까 그게 걱정이긴 합니다.

주인분이 나이가 80세가 넘으셨던데..자식이야 있겠지만 

그리고 수전함 밸브쪽이 문제가 생겼는데 이런건 개인이 수리하는게 맞나요??관리소에서는 개인이 하는거라하고 5층 주인분은 관리비에서 이런걸 처리하는게 아니냐 하면서 80세넘은 어르신과 60세는 되어보이는 소장님 두분이서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