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돈 많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호텔 식당 예약해보고 다시 느낍니다.
(점심기준 1인당 20만원, 저녁은 1인당 25이상)
예약할 보증금을 따로 거는게 아니라서 허수가 좀 있긴 해서 대기 걸면 연락 온다고 하는데 어쨌거나 돈 없는데 저런데를 굳이 가수요로 예약 걸어놓는 사람은 없죠. 저 돈내고 먹을 의사가 있으니까 예약 거는거죠.
하긴 몇달전에 제주 신라 일식당도 스시 카운터 예약 걸려고 한달반전에 전화를 했더니 제가 가는 일정중에 하루만 비어있다고 하더군요.
스시조 진짜 몇넌전에 갔을때도 참 인상적이었던(?)게 저 같은 쩌리들은 저런데는 기념일에나 갈수 있는곳인데 갔더니 20대로 추정되는 젊은애들 둘인가가 앉아서는 먹으면서 요리사랑 잡담 하고 있더라고요. 저정도로 잡담 하려면 그집 자주 가야 가능한거거든요.
암튼 세상에 돈은 너만 없다는게 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