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내년 1월 잔금 주담대 준비질문(현재 계약한 상태)
그동안 눈팅만 하면서 많은 매수 시그널을 주셨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한 저의 불찰을 용서하시며
더이상 늦어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10월에 계약서를 썼습니다.
지역은 당연히 조정지역이며 국평 5억대에 계약을 했습니다. (KB 시세 기준으로도 5억대로 계약금액대와 거의 비슷 합니다)
잔금은 내년 1월 말로 하여 계약을 했습니다.
우선 저의 자금 계획으로는
주담대(적격대출) 3억(60%) - 실수요자 조건 : 신혼부부 0.9억 이하, 집값 6억이하
기존 전세자금 1억
양가 부모님찬스 5천
보유현금 6천
정도로 계획하여 큰 결심으로 집 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 싶히 현재 대출제한으로 인해 한치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안감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서 여러 시나리오 및 대책을 준비해야되는 상황인데 몇가지 질문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실수요자 조건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주담대 LTV 20% 상승하여 최대 60%까지 대출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내년 대출이 풀린다는 조건 및 실수요자 조건 부합한다는 가정하에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고정금리형에 이점(?)이 있는 적격대출을 받고 싶습니다. 내년 1월3일에 서류 다 준비해서 은행런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으로
적격대출을 받고 싶은데 보통 연초, 분기 초, 월초 중엔 적격대출이 가능할지?
- 적격대출은 대출실행을 하는 월 초에 서류를 접수받고 그 당월에 실행하는 조건이기때문에 잔금월인 내년 1월에 서류접수를 해야합니다
3. 더 알아봐야겠지만 지금이라도 주담대 실행이 가능한 1,2금융권, 보험사 연락해서 40%의 주담대 접수라도 해놔야될까요?
- 그렇게되면 자금을 더 확보해야되는데 이는 더 큰 문제가 되겠지요....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결론적으로는 현상황에서 내년 1월 잔금 실행을 위한 주담대 대처를 어떻게해야될지ㅠㅠ
현재 이런상황을 만드는 현실에 대해 너무 허망할 뿐입니다...
그럼 진심어린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