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용으로 평촌역 3ㅡ4분거리 2룸+거길구조 전용 15평... 15년 된 구축이지만 관리도 깔끔하게 잘 되고 해서 결국 계약서를 쓰고 왔습니다. 

삼성동 출퇴근 하는데 결혼 계획은 없고, 자취생활이 길어서 원룸이사 자주 다닌 것도 지겨워서 어딘가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컸네요. 동네도 한적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오피스텔은 절대 사지 말라는 분들이 대다수였기에 사실 지금도 잘 한 일인지 확신이 안 서지만, 아파트 사기까지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시세차익은 없겠지만 만족하면서 살아보려고 합니다. 어쨌든 처음으로 제 집이란 게 생겨서 기분은 좋습니당 ㅎㅎ